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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 직화구이 쇠고기전문점 ‘소가조아’ 심우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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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2 14:01:31
참숯 직화구이 쇠고기전문점 ‘소가조아’ 심우창 대표



“가맹점이 성공하지 못하면 결코 본사가 잘될 수 없습니다. 항상 고객과 가맹점주를 왕으로 모십니다”

20여 년간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주)수앤수에프씨 심우창 대표(46)의 경영철학이다.

지난 1986년 양념통닭 프랜차이즈 업체 직원을 시작으로 영업, 기획관리, 인테리어 시공, 수퍼바이저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그는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현장맨’으로 통한다. 그는 가맹점에 담당 수퍼바이저가 가맹점 관리를 잘못하면 자신이 직접 가서 해결해 주겠다고 통보했을 정도다. 담당 직원보다 CEO가 움직여야 일처리가 빠르다고 여기는 그는 현장에 나가 가맹점과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는 지난해 퓨전선술집 ‘야미안’을 선보여 일년 동안 가맹 100호점을 돌파, 파죽지세의 성장세로 관련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쇠고기전문점‘소가조아’ (www.sogajoa.co.kr)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저가형 쇠고기전문점이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가맹점주들은 반드시 브랜드의 경쟁력과 본사의 시스템을 꼼꼼하게 검증하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심 대표는 소가조아는 결코 유행에 편승해 급조한 브랜드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쇠고기전문점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1년 넘게 준비기간을 거쳐 숯불직화구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숯불겸용 특허구이기를 개발했다. 특허구이기는 숯불, 가스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별도의 숯불 장치실과 숯불관리인이 필요치 않아 인건비를 절감해 수익성을 높여준다.

“외식업 성공 창업의 첫째 조건은 ‘맛’입니다. 음식 맛이 없으면 아무리 싸게 팔아도 두 번 다시 고객이 찾지 않는 법이니까요. 소가조아 경쟁력은 단연 고기의 질과 맛이죠. 2년 여 동안 자체 조리연구실에서 개발한 참숯 직화구이로 고객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그만큼 맛에 자신있다는 얘기다.

또한 점심에는 6천원대 샤브샤브 메뉴를 도입해 매출을 두 배로 끌어 올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샤브가조아’로 복합매장 형태를 접목해 현재 점심매출이 전체의 30~40%를 차지한다.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실과 조리교육실을 운영해 이론과 실무교육을 겸비한 시스템도 또 다른 경쟁력이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운영매뉴얼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이 없는 부부와 초보창업자들도 성공 창업할 수 있는 풀코스 창업지원도 자랑이다.

“본사에서 창업 프로그램에 의해 노하우를 전수하므로 외식사업에 경험이 없는 가맹점주라도 성공창업을 보장합니다. 특히 전국 물류시스템을 가동해 식자재를 소포장 낱개 단위로 배송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운영의 묘를 살렸습니다.”

소가조아는 고품질 쇠고기 메뉴를 5500원부터 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같이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쇠고기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은 바로 본사 직영 물류시스템 덕분이다. 30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2층, 총건평 400평 규모의 부천 종합 물류센터를 건립했다. 육가공 및 물류센터를 통해 육류와 야채, 양념, 소스 등 400여종의 품목을 전국 일일배송 시스템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심대표는 창업 아카데미를 찾는 예비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때 마다 꼭 강조하는 지론이 있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망합니다. 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머리로 계산하는 장사가 아닌, 마음으로 장사를 해야 성공합니다.”

‘기본에 충실하자’는 그의 말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역사의 산증인다운 면모가 엿보인다. 쇠고기전문점 시장선점을 목표로 올 한해 30개점을 오픈 할 계획이라는 그의 성공신화는 계속된다.

창업비용은 30평 기준 8000만원(점포비 제외) 선이며, 45평 기준 가맹점의 일평균 매출은 약 300만원 선이다. (02-872-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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