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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비공부방 박시연 대표
관리자 조회수:1164 210.221.116.138
2009-02-14 15:09:20
아이를 위한 교육을 만드는게 목표”

박시연 아소비공부방 대표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어요. 8년 전부터 준비해 이제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어요”

세계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곳이 우리나라다. 가계마다 소비 지출을 줄일 때 열외로 치는 품목도 자녀의 교육비다. 국내 영유아 교육시장도 매년 큰 폭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의 새로운 교육 형태가 등장했다. 더구나 일반 학원 형태가 아닌 집에서 운영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에 갈망하고 있던 주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아소비공부방. 박시연 대표(40)가 8년여의 준비 끝에 2006년 런칭, 입소문으로만 40여개 가맹점을 오픈했다. 현재 다음카페(http://cafe.daum.net/asobe)를 통해 점주들과 활발히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박 대표는 대학교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연구원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어린이집을 직접 경영하면서 아이들의 교육과 부모 상담 등 부족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느꼈다고.

“국내 교육은 공부와 숙제, 결과에 대한 평가 등으로 이어져 어렸을 때부터 공부에 대한 괴로움을 주고 있어요. 저는 재미를 넣고 싶었어요.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시켜 재미있게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죠”

아소비공부방은 유치부, 초등학교 1․2학년에 특화된 공부방이다. 교육과목은 초등부는 국어, 수학, 한자, 논술이다. 유치부는 한글, 수학, 가베, 칠교, 한자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만 진행된다.

박 대표는 초등학교 1․2학년에 특화된 교재를 만드는데만 5년이라는 시간을 소요했다. 대학의 아동학 전공 교수들의 조언과 자신의 경험 등을 가미시켜 총 67종의 교재를 완성했다. 각 과목별로 난이도를 조정, 14단계로 구성했다. 교재를 만드는 동안 자금에 대한 어려움도 컸다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즉 점주들을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공부방 오픈 전에 3일 동안 본사에서 교재와 부모 상담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나머지 교육은 본사 직원이 수시로 공부방을 방문, 교육을 관찰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교육한다.

아소비공부방은 가맹비나 로열티가 없다. 집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므로 인테리어 비용이나 집기 비용도 들지 않는다. 교재비 구입 비용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월 수업료는 1인당 12만원. 교재비로 본사에 지급하는 금액은 2만원이다.

“선생님이 만족해야 아이들을 안정감 있게 교육할 수 있어요. 큰 수입을 바라기 보다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박 대표의 꿈은 전국 방방곡곡에 아이들을 위한 상담센터를 세우는 것이다. “아이들의 행동이나 언어, 교육 등을 위한 전문 상담기관이 우리나라에는 부족해요. 정신과에 간다고 해결되지는 않잖아요. 영유아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상담기관을 전국에 설립하는게 저의 꿈이죠” 02-349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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