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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외에선… 신종 서비스업종이 대세다
관리자 조회수:724 210.221.116.138
2007-12-21 11:28:33
지금 해외에선… 신종 서비스업종이 대세다

지금 해외에선 어떤 창업아이템이 유망주일까. 해외에서 주목받는 창업아이템을 보면 신 소비계층을 겨냥한 신종 서비스업이 대세다. 프로슈머, 마담슈머, 트랜슈머 등 다양한 신소비자들을 겨냥한 창업 아이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유권보다 경험을 더 가치 있게 생각하는 소비자를 ‘트랜슈머(transumer)’라고 한다. 이들은 자동차, 요트, 그리고 별장의 공유된 소유권은 물론 핸드백, 보석, 고급스러운 상품들에 대해서조차 임대 개념을 즐긴다. 애완견 소유권 사업은 바로 트랜슈머를 위한 아이디어다. 개를 키우고 싶지만 하루 종일 개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힘든 사람들을 위해 일시적인 애완견 소유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최근에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에서 출범했으며 고객에게 단 몇 시간부터 1주일에 며칠간 개를 소유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한다. 개를 사랑하지만 너무 바쁘거나 자주 여행을 하는 사람 또는 개를 소유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빌딩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 사업은 훌륭한 해결책이다.

맘 마켓을 겨냥한 창업 아이템들도 눈여겨 볼만 하다. 키즈카페, 어린이 식품점 등 주로 구매 결정력을 지닌 주부 프로슈머인 마담슈머(Madamsumer)를 겨냥했다.

아이용품 판매업체 ‘소냐 베베블랭키’(www.fillintheblankie.com)는 경쟁사와 달리 아기 담요에 원하는 글을 새겨주는 서비스로 차별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담요 구매자들은 새틴 가장자리를 따라 최고 200자까지 글을 새길 수 있다. 기존에 아기 이름과 생일만 쓸 수 있던 것과 달리 고객들은 시나 편지를 쓰거나 짧은 이야기를 담요에 새겨 넣을 수 있어 인기다.

바쁜 듀크족(DEUK族) 이라면 미국의 어린이 식품점 ‘키드후레쉬’(www.kidfresh.com)사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반길 것이다. 이 곳 어린이 메뉴는 미리 준비된 “Grab+Go” 식사와 메뉴를 직접 골라 원하는 세트를 만들 수 있는 “Mix+Match"를 마련해 놓았다. 갓난아기부터 10세 아동에 이르기까지 4개의 다양한 연령층에 알맞은 식사상품이 있다. 모든 메뉴는 자연산이며 대부분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졌다.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음식에 재미있는 모양이나 색깔을 가미했다.

특히 이곳은 어린이들을 음식 구매 과정에 참여시키는 것을 지향하는 어린이 친화적인 식품점이다. ‘kidchen3'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요리 강습과 다양한 행사도 열고 있다.

해외에서는 엄마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키즈카페도 성업 중이다. 지난 2005년 3월 베를린에 연 모자 카페 ‘옹켈 알버’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카페는 아이를 동반한 엄마들을 위한 공간으로 기저귀 교환대, 놀이공간, 어린이 메뉴 외에도 중고 아이 옷을 거래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놓고 있다.
카페가 문을 연지 2년이 지난 현재 ‘옹켈 알버트’는 단골손님이 많다. 단골고객 가운데 80%가 여자 손님, 나머지 20%가 유모차를 끌고 오는 남자 손님이다. 가격대는 베를린에 있는 일반 카페보다 높은 편이다. 부모는 아이 한 명당 1유로의 입장료 외에 라테 마키아토 한 잔에 3.10 유로나 내야 한다.

이와 관련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소장은 “새로운 창업아이템을 구하려면 현재 해외에서 주목받는 뉴비즈니스를 참조하여 국내에서 접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면서 “하지만 성공한 해외 창업아이템을 선정하는 혜안과 창업 전까지 철저한 현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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