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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구 증가, 창업시장에도 솔로이코노미족이 뜬다
관리자
2017-05-18 14:09:30

1~2가구 증가, 창업시장에도 솔로이코노미족이 뜬다

국내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강력한 소비주체로 자리잡은데 이어 창업시장에도 주체로 등장했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1인 가구인 솔로 이코노미족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과 아이템이 등장한 상태”라며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이들이 직장생활보다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현상이 최근에 높아지면서 소비주체에서 창업주체로 변화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솔로 이코노미족의 창업 특징은 소자본이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적극적이라는 거다. 특히 2030 세대의 경우 자신의 노동력과 열정으로 창업에 나서기도 한다. 
 
실내청소 프랜차이즈 '반딧불이'는 무점포 소자본인데다 기술형 창업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환경부에서 정한 실내 오염 기준치 이하의 친환경 실내공간으로 시공하는 것이 반딧불이의 장점이다. 무점포 소자본이지만 가맹점 평균 매출은 높은 편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평균 400~500만원의 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에도 혼자서 간단한 점심을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해졌다. 샌드위치&토스트 커피전문점 '카페샌엔토'는 프리미엄급의 샌드위치를 주메뉴로 내세우면서 솔로 이코노미족 중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샌드위치와 커피 세트메뉴의 판매가격을 낮춘 점도 소비자들에게는 장점이다. 반면 본사의 탄탄한 물류공급과 매뉴얼로 인해 가맹점도 안정적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다.

나홀로 공부족들을 위한 '토즈프리미엄 독서실'창업도 주목받고 있다. 창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투자금을 창업주와 본사가 나누어 부담할 수 있는 '공동 투자 프로그램'에 대해 특히 큰 관심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토즈 측은 수익 분배 방식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투자금을 정하는 방식으로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 옷인 생활한복을 찾는 이들도 증가했다. '갈중이'는 제주 전통 옷인 갈옷을 제작, 판매하는 브랜드다. 갈옷은 항균·항취 작용이 탁월해 피부가 민감한 어른이나 아토피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좋다. 갈중이의 경쟁력은 자체 디자인실과 영농법인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원단 생산이 가능하다. 아울러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특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갈중이가 운영중인 쇼핑몰 갈빛누리도 인기다. 쇼핑몰에는 실생활에서 멋스러움을 자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탁편의점 중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은 '월드크리닝'이다. 월드크리닝의 코인론드리샵은 편의점과 코인샵을 결합한 셀프세탁서비스다. 1시간이면 세탁에서 건조까지 고객이 직접 세탁을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코인샵 발생 매출의 100%를 점주가 가져갈 수 있다. 월드크리닝은 높은 품질을 자랑하면서도 노동 강도가 낮고 소자본 창업아이템이다. 이로 인해 여성과 베이비부머세대 창업의 적합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린토피아' 역시 편의점형태의 세탁전문점으로 경쟁력을 높여 손쉬운 창업이 가능하다.
 
▲ 바베더퍼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외식 브랜드들도 솔로이코노믹을 잡기 위해 인테리어 등에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시도를 진행중이다. 덮밥&이자까야'바베더퍼'는 주방을 중심으로 바형태로 인테리어됐다. 일본식 밥집 콘셉트다. 메뉴는 탄두리, 바비큐, 짜장페퍼 등 12종이다. 
 
주문은 매장에 비치된 식권발매기를 통해 하면 된다. 고객들이 직접 주문하도록 만들어 종업원이 필요없는 시스템이다. 이같은 운영시스템은 퓨전국수전문점 '국수시대'도 같다. 
 
국수시대는 매장에서 직접 닭을 삶아 기본 육수로 사용해 맛이 담백한게 특징이다. 메뉴는 해물볶음국수, 커리국수, 크림국수, 비빔국수 등 다양하다 여기에 생맥주도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저녁 고객까지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3900원 전문 쌀국수 브랜드인 '포삼팔' 역시 키오스크(식권발매기)를 통해 운영이 가능하며, 쌀국수와 비빔밥을 편리한 시스템으로 판매해 주목받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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